<지금 이 글쓰는 시간 20일 일요일 아침9:30>
18일 금요일-11 to 7:30 시프트 일함,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한다고 달라스토어에서 레드디어뿔 머리띠($2) 꼽고서 즐겁게 일함ㅎ
밧데리도 있어서 스위치를 누르면 몇분간 빨간불이 반짝반짝 하기도~~ ㅎ
어른이나 어린이들이 쳐다보고는 빙그레 미소지으니 즐거움 선물하는거?아닌가? ㅎ
'Are u ready for Christmas?'' No, yet ㅎㅎ' 요게 좀 걸렸지만 ㅋㅋ
요럭허고 일했다 ㅎ
일을 끝내고 주차장으로 걷는데
어째 술 먹은듯 비틀거려진다 이상타?
하루종일 일하면서도 그리 나쁜 느낌없었는데 내 몸이~
운전을 하는데도 약간 비틀비틀 그래서 살살 조심히 운전해서 집에 왔다
며칠동안 밥을 하지않았기에 밥 좀 먹을까하고 압력솥에다 밥해서
콩자반과 스윗어니언 고추장 찍어 저녁으로 먹고는 잤다
2시반에 잠이 깨기에 디캡커피 한잔 만들어 마시고 눕는데 빙글빙글이다
위가 디집히는지 고개를 들수없이 어지럽다
아무래도 토해내어야만 할것같아 물도 마시고 손구락을 목구멍에 넣어 토해내기를~
근 두시간 씨름을 하였네~~
화장실에서 토하고 침대로 올라가기도 어지러워서 화장실바닥에 그대로 누웠다~
몸은 싸늘하게 얼음장이 되는것 같지만 이불을 끌어다내릴 기운도 없었으니~
겨우 이불 끄집어내려 덮었지만 위쪽만 덮고 발로 끌어내릴 기운조차 없어서
그대로 있었더니 발이 어는것 같고~~머리는 들수도없이 빙글빙글이고
눈뜰기운 손가락 움직일 기운도 없었으니~~
엄청 힘들었다 에효
믄 음식이 잘못인가 생각해보니
목욜 부엌창고 정리하면서 남아있던 팬케잌가루에 사다놓고 먹지않고있던 아몬드우유팩을 넣어서 팬케잌 만들었던걸
금욜 점심으로 가져가서 먹었는데~ 고거이 문제인것 같다
아몬드우유가 오래된 것이었던것 같다.
토욜 아침 9시부터 시프트인데
말하기도 힘들고 눈도 뜰수없이 기진맥진
7시에 며눌에게 전화하여 대신 내 일터에 전화해서 못간다고 해달라고 하였다
며눌이 전화하니 크리스가 슈퍼바이저고~듀티메니저 프로듀서메니저인 사라와 통화했는데
본인이 다시 전화하랜다
지금 너무아파서 말을 할수가 없다니 나중에라도 전화하랜다
그래서 9시10분쯤에 사라와 통화~ 거의 숨 넘기 일본직전 목소리이니 땡큐! 하고는 끊는다
사실이지 기운이 너무없어서 손가락도 까딱못할 지경이고 눈뜨기도 힘든 상황이니~~
와 정말 힘들었다
빙글빙글 도는데~~
그리고 토욜 하루종일 침대에 묶인듯 누워만 있었다
손가락도 움직이기 싫고 눈도 뜨기 싫다
며눌이 와보겠다는걸 내가 알아서 할테니 오지말라고했다.
눈뜨기도 힘들고 말하기도 귀찮으니 혼자 누워있겠다고~~
그리고 일욜인 지금 아침까지 침대에서 시체같이 꼼짝않고 누워있었으니~
마침 오늘 일욜은 시프트가 없어서 다행이다
너무 누워 있었더니 이제는 허리가 아푸다
커피 연하게 두잔내려서 마시기만 했다~~
위가 요동을 하지않으니 회복이 되어 가는가보다
좀 살것같다 ㅎ기운은 없지만~
2000년도에도 똑같은 이런증세로 이머전시 병원 갔던 경험이 있다
그땐 껍질땅콩을 먹었는데 먹자마자 어지럽고 토하고 하다 아들이 병원으로 이머전시 갔는데
병원복도에서 몇시간을 기다리다 겨우 야전침대하나 얻어 링게르 꽂고있는데
몸이 싸늘해지며 추워서 담요를 몇개나 부탁해서 덮었지만 효과도 없어서
링게를 끝나기전에 집에 와서 전기장판에 누웠더니 살것 같았으니~~
오래된 nuts류는 절대 먹지말아야 한다는걸~~~
아깝다고 먹었다가 생고생생고생!!!
내일은 9시부터 시프트다, 오늘 하루 쉬면서 회복을 해야한다
직장을 다닌다는게 이럴때 신경이 쓰인다
나이든 사람이니 아프다고 하는 눈총 받을까 마음쓰이니 말이다 그게 아닌데 ㅎㅎ
아직 젊은애들보다 훨 나은데~~
사람이니 어쩌다 식중독걸릴수도 있는데말야~ㅎ
창밖 내다보며~
며칠전 올겨울 처음 가득 눈내렸다
블랑켓구름이 덮인걸보니 포근한 온도인것~0도!
아~ 산에 가고파라!
12월 시프트 스케쥴이 들쭉날쭉이다
20(일)-off
21(월)-on
22(화)- off
23(수),24(목)-on
25(금)-크리스마스 전직원 일 안하고
26(토)-Boxing day, on
27,28,29,30-연짱 5일간 on
31,1,2,3,4 - 연장 5일간 off (이때에나 산에 갈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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