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감이 교차한 며칠간이다
10년만에 집 찾아 온 아들넘!
화요일에 와서 목요일 두바이로 갔다
내년까지 두바이에 있게된다 3년간 일하는 계약으로~
너무 오랫만의 해후라~
가슴이 먹먹하여 말문이 막힌다
가슴속 깊이깊이 맺힌 눈물!!
엄마는 자식을 낳고서부터
키우면서 겪어온 기억을 갖고있기에
어릴적 그넘들은 모르는 일들이
가슴속에서 머리에서 지워지지않는 기억으로
시시때때로 회상하며 혼자서 대화한다~~
때로는 미소짓고 때로는 눈물지으며~혼자서 얘기한다
미안한 마음도 되고 슬픈 마음도 되고 즐거워지기도하고~
이런 회상을 가질수있어서 고마운 마음이 되기도~~
회상할수있는 인생을 주어서 행복한 마음이기도~~
그저
행복하고 아름다운 인생을 엮어가기를 기도한다!~아들아~!
특히 작은넘의 다부진 고집은
한살이 되기전부터 나타난일들이 많으니 그넘은 모를테지만 ㅎ
말도 잘 못하던 때인데도 자기 마음에 내키지않으면
끝까지 버티던 넘 ㅎㅎ
땡볕 모래사장에 누워서 한시간을 버티던~~ ㅋㅋ
대학공부를 하면서 내 가게 식당을 지켜주었고~~
그리고~~
자기자신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며 살아가는~~
그런성격이더니
자라서도 지맘데로이지만
제 길을 스스로 개척하며 잘 해나가고 있으니
내가 무슨말을 하리요~ 감사하고 고맙다고 해야지~~
엄마는 기도만 하는게지
나쁜일에 빠지지말고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자신에게 주어진일 최선을 다하는 성실과
정직함과 진실됨으로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라는 기도를~~
이 세상 살면서 엮어가는 인간관계 중
가족이 가장 중요한 관계인것을~~
오랫동안 만나지 못해도 마음속엔 언제나 함께하는~~~
Lake Louise
Bow Falls
Two Jack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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