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호수는 관광객들이 붐비는 곳이다.
1번 하이웨이 록키를 넘는 알버타와 비씨주 경계지점 Field에서
10km 들어오면 만나는 에메랄드빛 호수다
-록키의 호수빛이 모두 옥빛이긴 하지만~~
에메랄드 롯지 정원에 만발한 하얀 Daisy가
밝은 햇살에 에메랄드 호수빛에 어울려 눈이 부시게 피어있다!
오하라호수로 가는 8시30분 셔틀버스를 타지못해서
에메랄드호수로 왔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몇몇 묵직한 사진기로 아침시간을 찍고있는 사람들만 보였다
보이는 호수변을 따라 아침에 걸어간 트레일- 1.6km
트레일 옆으로 빨갛게 익은 베리가 많았다.
< Bunchberry >
Basin에서 내려와서 반대편 호수변으로 가는 갈림길
올랐던 Basin을 뒤로하고~~
Wapta Mt. (2770m)를 바라보며~
저 산등성을 타고 넘어가면 타카카우폭포가 있는 곳이다.(20km가 넘는 긴~~트레일)
호수 끄트머리 트레일
<습지에서 자라는 Common Horsetail >
드라이한 알버타 지역에서 번성하기 어려운 식물인데
이 지역엔 습기가 많아서 많이 자라고 있다고~~
에메럴드호수 동편의 트레일은 식물의 생태가 완전히 서편의 트레일과 달랐다.
습기가 많아서 이끼가 잘 자라고
나무들도 굵은 나무가 있고~
팻말에도 비씨주의 습기지역과 같은 식물들이 자란다고 쓰여있다.
소바닥보다 더 큰 버섯이다.
롯지가 가까워지면서
Rasberry 나무가 펼쳐진 곳이 있고
데이지가 만발한 롯지 정원이 나타나고~
4시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Mt. Burgess(2599m)
Burgess Shale - 조개화석이 많은 곳으로 환경보호 지정이 된 곳이란다
이곳을 갈려면 인포센터에 신고를 하고
가이드와 함께 갈수있다고~
아침에 오하라호수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팬실베니아에서 온 남자가
세계적으로 흥미있는 곳이라며 설명을 해주었다.
그런데 Burgess Shale Pass Trail은 길기도 하거니와
52개의 스위치백 트레일이라니~~
나로써는 힘든 코스라 포기하기로~~ㅎ
바라만 보고~
< Burgess Shale에 대한 설명이 에메럴드호수변에 있는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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