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그룹Hikes&meet 2021까지

12/8/8- Mother Nature 변화로 1km 앞두고 돌아선 Eiffel Lake(Moraine Lake)-S60

by 캔디wildrose 2012. 8. 9.

 

Distance : 11.2km return

Elevation gain: 410m

4 hours return

 

 

 

 

 

근 두달만에 참가한 S60그룹 하이킹이다.

모레인레이크지역은 곰의 서식지라서 반드시 4명이상의 그룹으로 가야만하기에

하이킹하고싶었던 곳이라 마침 스케쥴이 off라 따라갔다.

 

7월 한달은 바빴다.

8/2일부터6일까지 5일간 연짱 일하고

7일 오프~집청소 좀하구

8일 하이킹 따라 나섰다.

 

모레인레이크 롯지앞을 지나는 트레일 입구

버스가 가득 차고 따로 차 두대가 함께한 대그룹이었다.

첫 그룹은 파라다이스벨리를 오르는 팀과

모레인레이크에서 에펠레이크로 오르는 팀이 4그룹이었다.

빠르게 걷는 스트롱그룹과  미들스트롱그룹, 그리고 느리게 걷는 그룹

또 다른 경사가 없는 곳을 가는 Consolation Lake 그룹,

 

나는 미들스트롱그룹에 끼었다.

 

한해의 클럽 시작이 8월부터라며 쥴리가 멤버쉽피를 받는단다 ㅎ

난 3월에도 내었는데~ 그건 작년거라고~ㅎ

$25:00을 캐쉬로 주었다.

여러곳으로 같이 다닐수있는것을 감사하는 맘이라~~

 

모레인 호수변을 조금 걷다 오른쪽으로 오르는 하이킹트레일 입구에

곰이 있는지역이라 4명이상의 그룹으로 올라야된다는 팻말이 있다.

 

 

처음 시작 지점에서 2.5km까지 스위치백을 오른다.

10개의 스위치백이라고~

스위치백을 다 올랐을 즈음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모두들 비옷을 꺼내어 입었다.

 

 

스위치백을 오르며 나무사이로 모레인호수의 선명한 옥빛이 보인다

 

 

 

Larch Valley와 Eiffel Lake로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표지판을 찍으려고 준비를 하고있는데 레리가 불쑥 옆에 선다

이미 셔트는 눌렀고~ㅎㅎ 'i got you!ggg'

 

 

이 지역을  'Valley of the Ten Peaks'라고

3000m이상의 높은 10개의 산이 모여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봉우리 8개쯤을 헤아린 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레인 레이크!

 

 

 

 

 

 

 

 

 

부슬부슬 내리는 비가 그치지않는다

그러더니 갑자기 바람이 불고 굵은 비가 떨어지며

천둥치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계곡의 트인 언덕배기 하이킹트레일이라

세찬 바람에 나무가 넘어질것도 같이 무섭다.

모두들 가는것을 멈추고 안전한 나무 숲속으로 들어가자고 한다.

 

 

 

 

 

빽빽한 나무숲을 헤치고 나무사이에 앉으니 비도 맞지않고 아늑하다

나도 나무를 헤치고 들어가 앉아서 점심을 먹었다.

ㅎㅎㅎ모두들 재미있어하는 표정~~ㅎㅎ

 

 

앉았던 숲속에서 나오고 있다 ㅎ

 

 

 

Bill이 아무래도 날씨가 위험하니 이곳에서 내려가자고 결정했다.

참 아깝다 거의 다왔는데~~

1km 쯤 가면 에펠레이크가 있다는데~~

 

힘들지않는 아름다운 하이킹트레일이라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천둥때문에 중간에서 돌아왓으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롯지의 커피샵에서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1시간반 오르고 ~ 1시간 내려왔으니

시간이 많이 남았다 모레인레이크에 내려오니 1시20분

3시에 버스가 돌아오니 시간이 많이 남아서

혼자서 모레인 호수 끄트머리까지 가보았다(1.1km)

 

 

 호수변 1.1km를 걸어가면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