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공원은 1860년부터 1950년대의 모습을 재현해놓은 공원이다.
그 당시의 집들과 사용했던 물건들을 모아서
그 당시의 서구문화의 역사를 되돌아볼수 있도록 만들어놓은 민속촌!
Street Theatre ~
마차를 타고 거리를 오가며 연극을 하기도하고~
초창기의 오일펌프
1912년 Alberta Bakery
걸어서 다닐수도 있고
동네안을 돌아다니는 버스와 마차를
동네 가장자리를 도는 기차를 탈수도 있습니다.
1909년 Standard Newspaper Office
1896년 St. Martin's Anglican Church
1886년에 지은 Thorpe's 가족이 살았던 집
1908 Post Office & Telephone Exchange
1891 Sandstone House
1894 Prince House
넓어서 다 돌아볼수가 없고 몇군대만 다녀보았어요.
헤리티지공원 구경이었습니다.
오늘의 노인연습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오늘 이곳 헤리티지 공원에 오게된 것은
일년에 한번 노인 맴버를 대접하는날인
Co-Op Senior's Day 라서 구경해보게 되었어요.
1인당 10불인 티켓을 사면
헤리티지공원 입장비와
로스트비프 점심과
공원 안에 있는 기차, 보트,마차, 버스 등등을 탈수있는것이
모두 포함된다기에 와보기로 하였는데~~
티켓은 60살 이상의 Senior에게 1인 두장만 살수있어요.
67살 다이앤이 가지않겠냐고해서
가고싶지만 난 아직 60이 아닌데~ㅎㅎ
다이앤이 티켓 두장을 사서 가자고 하면서~
몇살이냐고 증명서 보자고 하지 않을거야~ ㅎㅎ
여튼 이렇게 해서 헤리티지공원에 오게된 것입니다.
11시30분 부터 점심을 준다고 하니
10시30분에 집에서 나섰어요.
30분이면 넉넉히 갈수있는 거리인데
도로 공사로 지체가 많이되어
11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주차장을 뱅뱅 돌아다녀도 빽빽하게 주차가 다 되어있어서
할수없이 먼거리에 주차장이 있어 겨우 차를 주차해 놓았답니다.
이렇게 주차장에 차가 많은것 몇십년 이곳에서 살아온 다이앤도 처음 보았다고~
물론 저도 차가 이렇게 많이 주차되어 있는것
이곳에서 처음 보게된 풍경입니다~노인행사에 노인들이 많이왔다는 말이겠지요.
근디 노인행사 참가하는 제 행색이~~ㅉㅉ
오랫만에 사람이 모이는 곳에 참가하는거라
입을일이 없어서 장농속에 걸려있기만하는 옷이라
이럴때에나 입어야지~
앞으로 몇번 입어보지도 못하고 죽겠자나~ 이런생각으로 ㅎㅎ
그리고 구색 맞춰 굽높은 뾰족구두도 신고~ ㅎㅎ
'너 그 구두 신고 돌아다닐려면 발 아플텐데?~
헤리티지공원은 돌아다니며 구경해야되는데 편한구두를 신어야지~' 다이앤이 그래요 ㅎ
여튼 날씨도 좋고 신나는 소풍기분으로
신발소리도 경쾌하게 따각따각 걸어갔어요.
노인행사에~민속촌을 이럭허고 돌아다녔으니~ㅋㅋ
다들 편한 신발신고 다니는데 나만 요런구두 ㅎㅎ~
들어가는 입구에서 표를 내니
손등에 노인행사스템프를 찍어줍니다.ㅎ
문 입구에서 노인들을 위한 행사장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타라고~
버스에 올라타니
민망 스럽다 좀~ 다들 뽀얀머리 노인들인데~
나만 좀~ 치장부터 ~ 노인 틈에 낑길려니 ㅎㅎ
점심을 주는 줄에 노인들이 몰려서있어요
다이앤과 저도 줄을 섰어요.
아무래도 기분이 좀~
노인표 도장까지 받았는데 ~
편한 복장하고 왔어야되는데 ~ㅋㅋㅋ
한참 먹다가보니 사진을 안찍었네~다 먹어가는 빵과 로스트비프 ㅎㅎ
로스트비프, bun, 머쉬드포테이토, 콜스로우,
쿠키, 아이스크림, 커피를 잔디밭에 앉아서 먹었어요.
그리고는 동네집들 구경다니고
화단에 꽃구경하고 사진찍고 다녔더니
다리도 아프고 발도 아프고~~
끝으로 스팀보트 배 타러 가자고 선착장으로 갔어요.
20분간을 호수를 돌고오는 배도
노인표 스탬프 찍힌 손등을 보여주면 공짜로 탈수있으니~
배타러 내려오는 저 데크를 내려오고 올라갈때에
하이힐의 뒷축이 구멍에 낑겨서 얼매나 혼났는지~ ㅎㅎ
배를 내리니 벌써 오후5시가 되었어요
기차를 타고 정문입구에서 내려 주차해놓은 내차로 왔어요.
내차 앞 창문에 하얀종이가 붙어있어요.
남의 회사 주차장에 주차했다고~주차티켙 40불! 에잉!~
다이앤이 같이 부담을 해야된다며 20불을 주네요.
오늘 날씨도 좋아서 기분좋게 잘 놀았는데~
모든것이 좋았던 퍼팩트한 날이라고 좋아했는데~
건강관리하는 보건소로 보내야하는 주차티켓이기에
도네이션 한것으로 마음먹자~했어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한국식당에 가서 불고기를 먹었어요.
다이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상추쌈에 쌈장이 ~~ 맛있다고 감탄연발!
깍두기, 배추김치,무우채 맛있다고 더 주문하기도 하고~
한국음식으로 기분좋은 마무리가 되었다고~
노인연습 즐겁게하며 보낸 하루였습니다 ㅎㅎ
-발이 아픔을 겪게되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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