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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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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2-(2)Valley of the Gods (Moki Dugway)#261 UT. & Natural Bridge NM.

by 캔디wildrose 2009. 2. 23.

 

 

 

 

 

 

 

 Navajo Indian 삭막한 붉은 땅을 지나니

눈앞에 거대한 붉은 지층의 성속에 갇혀있는 지형이다.

그러니까 계곡 아래의 평지에 있었던것이다.

팻말에 '신의 계곡'이라는 조그만 표시만 있고

무시무시한 느낌만 든다.

그런데 길가에 소들이 한패가 있어서 반갑기도 했다-꼬물거리는것이 있으니 ㅎㅎ

 

 

 

 

 

 

 

 길이 보이지가 않는데 요런 표시만 있다.

가다보니~~몇백미터는 되는 깎아지른 지층을 타고 지그재그로

 

꼭대기로 넘어가는 길이었다-후들후들 ㅎㅎ

 

 

 

 

 

 

 

 

 

 

1/3 쯤 올라가서 내려다본 길

 

 

 

아슬아슬 바위가 굴러내릴것 같은 길이 구비구비

 

 

 

 

 

 

 

 

 

 

 

중간쯤 올라가서 내려다본 계곡-저곳이 'Valley of the Gods'

보이는 저 길을 달려온것이다.

 

 

 

 

 

 

앞에 차 한대가 올라가는것을 보니

빼꼼히 보이는 틈새가 길인 모양이다.

저곳을 빠져나가야하는거다 후후후

 

 

 

 

 

요런 꼬불탕길을 10km !

보이는 길이 반쯤 될려나?

사진 찍고 있는데 캘리포니아 번호판 달은

 젊은 동양계 여자가 혼자서 쏜살같이 올라오더니

후딱 사진 찍고는 계곡의 절벽길을 잘도 달려 올라간다-간큰 젊은 가스나다 ㅎㅎ-피장파장 ㅋㅋ

 

 

 

 

 

 

 

 

 

 

 

 

 

 

 

 

 

 

 

 

 

 

 

 

 

 

 

 

 

 

아슬아슬한 절벽길을 올라서니

요런 평지가 펼쳐지며 눈도 와있고 나무도 있는~~~

 

 

 

 

 

절벽 계곡의 날씨와는 전혀다르다.

구름이 내려앉아 앞이 보이지를 않아서

그냥 숙소를 찾아갈까 생각하다가

언제 이곳을 올것인가 하는 생각에

'Natural Bridge NP.' 이라는 표시를 찾아 들어갔더니

깊은 산속에 외로이 있는 건물 안내소의 친절한 직원에게

 무료지도도 얻고 100키로 떨어진 지역에 모텔이 있다고 한다. 

 


 

 

 

 

Natural Bridge NP.

안개구름이 끼었고 바람이 차가왔다.

 

 

 

 

 

 

 

 

 

 

 

 

 

 

 

 

 

 

 

 

 

 

 

 

 

 

 

 

 

 

 

 

 

 

 

 

 

어두워 질까봐 그냥 나올까 하는데

추운 날씨에 3살 정도의 애를 데리고 구경하는 사람을 만났다.

금방 쌀알 크기의 싸레기 눈이 길을 덮는데도

애 데리고 일일이 걸으며 구경하는 사람도 있다 싶어서

춥지만  걸어보았다 ㅎㅎ

 

 

 

 

 

 

 

 

 

깍아지른 절벽 사이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 보인다

에휴 또~ 한숨이 나온다 ㅎ

 

 

 

 

 

깍은 계곡 길을 올라가니 가파른 길에 무서운 바람이 불어재끼고

'차를 세우지말라'는 경고문도 붙어있다.

얼릉 지나온길을 돌아보며 하나찍고 ~~~~~

옆의 깍아지른 계곡의 절벽이 무시무시하다.

바람에 돌이 언제고 떨어질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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