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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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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0331일-Easter Sunday Brunch 골프클럽하우스에서 데프니의 초대

by 캔디wildrose 2024. 4. 1.

데프니가 해마다 이스트브런치를 초대한다

일년에 한번 이렇게 멋진곳에서

좋은 음식, 멋진 장소에 초대받아 대접 받으니

삶의 즐거움과 행복함이 느껴진다

삶이란게~ 인연이란게~

이렇게 우연히 맺어져서

좋은 만남으로 한생이 되는것이니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말이지~

어느새 생이 끄트머리에 오게되었으니~

서글픈 맘이 들지만 

이러한 자리를 갖을수도 있으니

인생은 아름다워라!

 

참으로 고마웠다

데프니와 즈비는 그동안 살았던 아파트를 팔고

시니어롯지로 4월11일에 이사한단다.

2베드룸이라고~

음식도 해먹기도할수있고

롯지내 레스트랑에서 먹을수도 있다고한다

 

참 좋은 제너러스한 사람들을 알게되어 행운이다.

 

 

 

 

 

 

 

 

 

 

 

 

 

스테이크가 정말 잘구웠다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다 입안에서~

지금껏 먹어본 로스트 비프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서브하는 아가씨가 찍어줬는데 ㅋㅋㅋ

데프니가 초대한 파라(이란) 코압에서 일한다네 ㅎ

 

 

 

 

 

 

 

초대해준 감사의 선물로 믈할까 생각하다

데프니와 즈비가 코리언음식을 좋아하니

김치를 만들어 선물로 갖고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채김치와 배추겉절이 김치와

연근부침을 해서 만들어 갖고갔다

너무도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연근부침과 곶감,찰떡>

 

 

데프니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맛있게 먹는다고 사진까지 찍어 보내왔다 ㅎ

다음에도 만날일 있으면 이렇게

와인 같은 선물대신 김치를 만들어 줘야겠다

노인들에겐 아무래도 먹는게 제일이지 ㅎ

특히 남의나라 음식은 만들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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