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니가 해마다 이스트브런치를 초대한다
일년에 한번 이렇게 멋진곳에서
좋은 음식, 멋진 장소에 초대받아 대접 받으니
삶의 즐거움과 행복함이 느껴진다
삶이란게~ 인연이란게~
이렇게 우연히 맺어져서
좋은 만남으로 한생이 되는것이니
자주 만나지 못하더라도 말이지~
어느새 생이 끄트머리에 오게되었으니~
서글픈 맘이 들지만
이러한 자리를 갖을수도 있으니
인생은 아름다워라!
참으로 고마웠다
데프니와 즈비는 그동안 살았던 아파트를 팔고
시니어롯지로 4월11일에 이사한단다.
2베드룸이라고~
음식도 해먹기도할수있고
롯지내 레스트랑에서 먹을수도 있다고한다
참 좋은 제너러스한 사람들을 알게되어 행운이다.
스테이크가 정말 잘구웠다
부드러워서 살살 녹는다 입안에서~
지금껏 먹어본 로스트 비프 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서브하는 아가씨가 찍어줬는데 ㅋㅋㅋ
데프니가 초대한 파라(이란) 코압에서 일한다네 ㅎ
초대해준 감사의 선물로 믈할까 생각하다
데프니와 즈비가 코리언음식을 좋아하니
김치를 만들어 선물로 갖고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채김치와 배추겉절이 김치와
연근부침을 해서 만들어 갖고갔다
너무도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연근부침과 곶감,찰떡>
데프니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맛있게 먹는다고 사진까지 찍어 보내왔다 ㅎ
다음에도 만날일 있으면 이렇게
와인 같은 선물대신 김치를 만들어 줘야겠다
노인들에겐 아무래도 먹는게 제일이지 ㅎ
특히 남의나라 음식은 만들수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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