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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 Winter Outing(11-04)###

20 1231 Ribbon Creek 혼자

by 캔디wildrose 2021. 1. 1.

social distuncing 으로 보낸 2020년 마지막날~

3일간 off 다.

크리스마스후 부터 연짱 5일간 일을 했더니 다리가 뻐근하다.

어디든 걸으러 가야한다.

사람이 많은 곳은 가고싶지않고

눈이 많이 와있으니 걷기도 좋을거다싶어

일단 먼저 나서서 운전을 하면서 행선지를 결정했다 ㅎ

 

어제 도나에게 전화했더니

도나의 브레스트캔서 수술후

첫 방사선 치료를 오늘 31일 한다고~

그리고 새해첫날 그룹사람들과 Bowmont Park을 걷기로했다는데~

내가 사람들 모이는곳은 피하고싶다.

 

29일 출근 하였더니 

근 20일 보이지않았던 리사가 첫 출근을 했는데

오랫만이다!~ 하며 인사했더니

코비드로 아팠다고~ 큭

같이 사는 87살 엄마도 자기한테 전염되어 아팠는데 괜찮아졌다고~ 켁

아팠다며 온 손님들에게도 떠벌리고~ 나참 주책이 넘친다 ㅋ

어쨌든 겁난다 코비드넘이 어딘가 숨어서 나타날지 모르는일~

그래서 내가 사람들 만나는걸 피해야한다 

 

혼자 운전하고 가면서 생각다가

리본크릭을 가보기로했다.

예상외로 사람들이 없다

스키타는 사람들도 없고

스노슈즈하는 사람들만 몇 보이고~

 

스노슈즈트레일을 스키트레일과 분리해서 따로 만들어 놓았다

눈이 많아서 걷기 너무 좋았고~

크릭언덕으로 새로만든 스노슈즈트레일을 걷는 동안은

한 사람도 보이지않았다.

혼자서 노래도 부르고 ㅎ 신나게 걸었네 ㅎ

 

 

 

 

 

 

 

 

 

 

 

 

 

 

 

 

 

 

 

 

 

 

 

 

 

 

 

 

 

 

 

 

 

 

 

다리위에서 크릭에 덮인 눈풍경 찍고있는데

pat bike 타는 두사람이 온다 ~ 얼릉 피하고~

 

 

 

 

 

 

 

 

 

 

 

 

 

 

 

 

 

 

 

 

 

 

 

 

 

 

 

 

 

 

 

 

 

 

 

 

 

 

 

 

 

 

 

 

 

 

 

 

 

 

 

 

 

 

 

 

 

 

 

 

 

 

 

 

크릭을 따라 더 걸을까? 하다

늦은시간이고 혼자라서

이 지점에서  돌아가기로 2.5km~

 

 

 

 

 

 

 

다리위에서~ 크릭을 찍고

 

 

 

 

언덕으로 오르는 트레일은  스키트레일과 같이 간다~

 

언덕위를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타나고

스키트레일에서 따로이 분리되도록

새로이 만든 스노슈즈 트레일 표시가 있다.

 

 

 

나무사이를 좁고 꼬불꼬불 만들어진 트레일

다 벗어날때까지 한사람도 만나지 못함 ㅎ

 

눈이 많아서 걷기좋았다

 

 

건너편 크릭도 내려다보이도록 만들어진 뉴트레일

 

 

 

 

 

 

 

 

 

 

 

 

 

스키트레일을 잠깐 같이 걸은뒤에

다시 분리되는 스노슈즈트레일 표시,

 

 

조금 걸어들어가니

세갈래 갈림길이 나오고~

 

카나나스키스빌리지로 가는 트레일의 갈림길이다

 

 

 

빌리지방향으로 가는 트레일

 

스노슈즈 트레일을 벗어나오니

스노슈즈 신은 몇사람이 트레일로 들어간다

이곳에서 걸어오르기는 경사가 있어서 더 힘들것같다.

 

 

 

주차장에서 언덕으로 오르는 트레일

 

 

 

 

엄마가 어린 딸에게 언덕을 걸어오르는 스키 연습시키고있다

'뒤에서 내가 받치고있으니 겁내지마라' 며 ㅎ

아름다운 풍경!

 

ㅎ 이 차 just mar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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