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값에 포함된 breakfast를 먹고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공원의 인포쎈터로 들어갔다
공원게이트에 들어가면서 애뉴얼공원패스를 샀다($80.00)
왕복 8km
Elevation gain;463mHigh Elevation-1800m
아주 가파른 어려운코스
가운데 오뚝솟은 저 꼭지를 오르는코스
황홀한 경치에 도취되어 천천히 걸으며 사진 찍느라 분주하니까 ㅎ
옆을 지나가던 가족팀의 젊은 남자가 너 찍어줄까? 하고 말하기에
고마워서 카메라를 건네고 찍어주었다 ㅎ
뒤에 보이는 바위 꼭지가 엔젤스 랜딩
트레일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체인을 잡고 간신히 올라와서 체인을 잡고 내려가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체인 잡고 절벽을 오르면 그곳이 다 왔는줄 알았더니~~
아고~ 아직 또 있다
체인을 잡고 오르게 연결연결~
이쯤 왔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 에고~
요런 자연 돌계단을 올라~
미끄럽다 살금살금 한발한발을 정말 신중하게 디디며 걷는다 난~
체인을 잡고 모퉁이 돌아서니 봉이 보인느데~
요것도 아니란다~
엔젤랜딩은 앞쪽으로 또 더~
높은 붉은 바위 위쪽에 빨간꽃이 피어있는것이 이뻐서~ 땡겨서 찍어보고~
바위에 엎드려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찍었다
가물가물 어지럽다
올라온 뒤를 돌아보며~
내려갈일이 걱정되긴한다~
에휴 앞에 나타난 저 꼭지가 마지막 엔젤랜딩이란다
쳐다만 봐도 아슬아슬 절벽트레일이다
가파른 트레일을 오르기 위해 그곳으로 가는 내려가는 트레일~ 에효
난 포기하기로했다
갠히 아슬아슬 오르다 어지러워서 발을 헛디디면~~
믄일 생기면 나도 나이지만 즐겁게 하이킹 온 사람들 모두에게 기분 잡치게 할거고~ ㅎ에밀리야~ 난 여기서 쉴란다너 올라갈려면 갔다와 난 여기서 쉬면서 몇시간을 앉아있어도 경치구경 지겹지않을것 같다 ㅎ
나무에 기대어 앉아 물마시고 간단한 파워바 하나 먹고~
하두 절벽위라 일어설려니 다리가 떨려 앉아있다
정신차려서 사진도 찍고~
절벽 끝으로 저 여자가 서는데~
내가 오금이 저린다 에혀
아니 끄트머리 바위에 걸터앉는다
난 도저히 끄트머리까지 못가겠드라
앉아서 랜딩에 오르는 사람들 랜즈를 땡겼다하며 감상한다
동쪽 아래를 내려다 보며~
고물고물 셔틀버스가 기어가고~~
절벽 멀치감치 서서 에밀리에게 찍어달라고~~
정말 다리 떨려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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