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away Park에서 직원가족 피크닉날이라 잠깐 들러서
바베큐 햄버거 점심만 먹고
Canmore로 갔다.
날씨가 좋지않아 비가 올것 같이 으슬으슬 추운 날씨다.
높은 록키돌산머리꼭지엔 눈이 많이 내려쌓여서 뽀얗다.
#1하이웨이를 달리며~
눈이 더 덮인~ 언제쯤 록키는 눈을 벗을까?
2시30분에 천천히 걸어가며
Lady's-slipper가 어디에 있나 살피며 걸었는데
추운날씨때문에 꽃구경이 어려웠다.
어젯밤에 비와 눈이 많이 내린 흔적이 곳곳에 보이기만했다
비에젖은 절벽이 무너져내릴것만 같은데도
바위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버선발을 수줍은듯 숨기고있는
Lady,s-slipper를 만났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본 하링픽!
눈이 하얗게 더 덮였다!
내려다본 그레씨호수댐
오솔숲길이 비에 젖어있었고~
지난밤 폭풍우에 흘러내렸는지 트레일을 막고있는 돌더미~
지난밤의 눈비가 심했을것 같은~~
절벽을 타고내리는 물도 있는데~~
절벽타는 사람들!
무너질것 같아서 무섭고마는~
맑은 옥빛 물빛과 아직 덮여있는 산의 눈!
가파른 돌계단을 내려오면서
절벽에 피어있는 꽃
트레일 옆으로 주머니난이 봉오리를 맺고있었다
언제쯤 필려는지~~또 보러와야겠다
트레일 옆으로 Calypso난이 피어있고~
4시30붑에 주차장에 내려왔다
짧은코스이지만 아름다운 트레일이다.
Three sisters 산이 보이는 도로를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젊은여자들!
부러버서~~저런 젊음이 부럽다!
내가 저 시절엔 젊음을 저렇게 이용하는걸 몰랐던 바보였으니~~ㅎㅎ
하기사 지금에도 이렇게 자연 즐기고있다는것에 감사하곤있지만~~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비를 만나지않은
혼자를 즐긴 좋은시간 가졌다.
혼자서 하이킹을 하면 느리게 걷든 빠르게걷든
내맘데로이니까 일단 이것이 좋다 ㅎ
꽃하나 찍느라고 얼마동안의 시간을 가진들 부담될것이 없고~~
이래서 혼자다니고 싶은데~~~~
동물을 만날까봐 고거이 무서워서~~마음이 쓰이지만~~~
그래서 사람이 그래도 좀 다니는 이런곳을 택하여 가고또가고 하게된다.
오늘 이곳은 지난밤의 폭풍우가 심한 흔적이 많아서
갑자기 산이 무너져내릴까 약간 겁이나긴했지만~~ㅎㅎ
혼자를 유유자적 즐길수있었다
아직 꽃이 많지않고~ 날씨가 흐리긴했지만
레이디슬리퍼가 2주쯤 뒤엔 꽃을 보일것 같다.
함 더 올 시간을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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