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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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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926화-(1) Oh! O'hara Lake 행운이 나에게~!

by 캔디wildrose 2023. 9. 27.

행운은 언제나 우연하게 찾아온다

월욜 아침 컴을 열고

언제나 하듯이 오하라셔틀버스 예약사이트를 열어놓으니

내일 화요일 아침 8:30분 셔틀버스 좌석 1가 가능하다도 뜬다

날씨를 체크해보니 비 or 눈이라고~

지금이 아곳은 라치가 노랗게 변한 시기일테니

눈과 함께 볼수있으면 좋으리라 하고

얼릉 크릭을 하고

체크아웃 입력을 했다 Total $21.64

 

confirm메일을 받고

아침 6시 출발 준비

 

그동안 쌓아온 경험으로

이제는 혼자 갈수있는 자신감과 용기도 가지게 되었으니~ㅎ

5시40분에 집을 나서

고속도로 운전하는 동안은

깜깜하긴해도 비는 오지않았다

약간 졸리긴 해도 시간이 넉넉하므로 

천천히 한번도 쉬지않고 운전해서  

8시에 주차장 도착하니 날이 밝았다.

 

 

예약된 좌석이라 느긋이 버스에 타서~

 

 

버스가 9km 쯤 올라갔을때에

도로를 막고있는

지난밤에 넘어진 나무,

버스에 있던 남자들이 내려  함께 들고 옮기고~

 

조금 올라가니 또 다른 나무 하나가 도로에 넘어져있다.

운전기사님이 어제 밤에 이곳에

거센 바람과 비가 많이 내렸다고~

 

 

 

버스에서 내려 쉘터에 들어가서~

 

실은 지난 7월28일에 이곳 하이킹을 할때에

내 썬그래스를 트레일에 뜨러트리고 왔었다

혹시나하고 들어가 물었더니

잃어버린 물건 모아둔 박스에

내 썬그래스가 있어서 찾게 되었으니~ 또 행운

거금주고 산 건데 ㅎ~$40.00이나 주고 산거였다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었고 ㅎ

 

 

 

오하라 호수변을 돌면서~

 

 

 

 

 

 

 

 

 

 

 

시간도 넉넉 하고

예상했던 눈은 없고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비옷을 걸치고

부슬비가 왔다갔다하는 아침 날씨다

천천히 호수를 돌며 주변 풍경을 감상하고

오파빈호수로 오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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