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 이후
토요일 에밀리와 하이킹가는게 일상화되었다.
9시30분 에밀리 우리집에 와서
내차로 이동,
멀리 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오늘 내 리타이어 CSS PP서류를
에밀리가 마무리 해주기로 했다.
트레일 서치를 해보니
바로 집에서 강건너로 보이는 이 트레일을 가보기로~
15분 드라이브면 닿는 집 건너편 동네,
동네 강변 골프장 끄트머리에 주차해놓고
서쩍 트레일로 들어서니
하늘가린 숲속이
록키산속이나 다름없다.
걷는 사람이라곤 우리둘뿐
눈위에 발자국과 팻바이커 흔적도 있고~
눈도 많이 쌓여잇고
가파른 언덕도 있고
오르내림도 몇번
1시간 쯤 걸어가니
트레일 발자국도 없고
쿠거 발자국이 트레일에 보인다.
언덕을 내려가니~
옴푹 파인 계곡으로 주의 팻말이 있고~
멀리 갈수있는 트레일이 있지만
이곳에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오면서
걸터앉을수있는 나무등걸에 앉아
강풍경을 보며~
건너편으로 우리집도 보인다 ㅎ
망원경만 있음 바로 찾을수있겠네 ㅎ
다시 걸어나와서
강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언덕을 내려간다
내려가니 베어스파댐이 보이고~
눈위에 나있는 몇 발자국을 짚어서 걷는다
눈이 깊어 새로이 발자국을 내며 걷기가 아주 힘들다 ㅎ
강변엔 얼음이 얼어있고~
그 눈위를 걸어간다
나무등걸에 걸터앉아
강풍경 감상하고~
다시 동네로 오르는 언덕을 올라
주차해놓은 곳에 왔다
2시간30분 걸었네
5km,
멀리 운전해서 산으로 갈거없이
가끔 가까이잇는 동네산도 즐길수있는곳 찾아서 기분좋았다.
강도 즐길수잇고~
일찌감치 집으로 와서
에밀리가 CSS PP 어플라이 서류 마무리해주었다.
그동안 난 김밥과 스프 만들어 점심을~
바깥 바람 쐬고 오면 기분이 상쾌하다 ㅎ
'@@록키동네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0327,29 ,30 요즘 식당에서 너무 많이 먹는다 (0) | 2022.03.30 |
---|---|
220310목 Big hill creek 6km(앤마리, me) (0) | 2022.03.12 |
220303목- 눈꽃 핀날(Big hill trail 10km-Cochrane) Ying,me (0) | 2022.03.04 |
220122토-Bighill creek 10km re-Cochrane(Emy,me) (0) | 2022.01.26 |
220105 Cold weather (0) | 2022.01.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