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목요일
4:15pm- 10:15 shift( 본디는 close shift가 없는데 이날은 토요일 shift를 Rose와 swiche했다)
출근을 하니
FE 메니저Stacey가 봉투를 내밀며 오픈해보란다.
올해로써 10년째 근속한 사람들에게
저녁대접을 한다는 초대장이었다!
집이 가까운 곳이라서 일을 시작하였고
다른 쎈타에도 한번도 옮기지않고
이 쎈타에서만 10년이다.
그동안 쎈터메니저는 3명이 바뀌었고(Ale , ,
같이 일하는 동료들은 헤아릴수도없이 수백명이 바뀌었다 ㅎ
아마도 이것이 내 인생 마지막의 직장이 될것이다
10년을 한곳에서 꾸준히 견뎌온 나자신에게 상을 주고싶다
여러가지 일들이 참 많기도했지~~
가슴 쓰라린 일에도 끈기있게 잘 견뎠다 10년동안을~~
그리고 지나온 내 인생의 일터 발자취를 되돌아보게한다
태어나서 자라고 교육받은 곳을 떠나
말과 글이 전혀 다른 나라에서 지내온 25년의 생활을~
10년~ 반을 넘게 차지한 이 회사에서의 생활이다
일단은 고맙고 감사하다는 맘이다
인종,언어,나이,성별 등등의 차별 없이
평등하게 모든 사람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에
무엇보다도 감사하는 마음이다.
이제 인생도 마감해야하는 싯점에 와있다
태어나고 자라온 내나라에서의 모든 이력은
말과 글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하니
눈뜬 봉사요 들리나 이해못하는 귀머거리요 소리낼수있으나 표현하지 못하는 바보였으니
그러나 모든 이러한 어려움을 포용해주는 사회에서
살아갈수있게 되었으니
행운과 행복이 나에게 주어졌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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