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에 아들의 친구 희주형 가족이 한국에서
3살꼬마 선우를 데리고 여행왔다.
차를 가지고 록키를 넘어 벤쿠버까지 마중나간 아들과
벤쿠버에서 배타고 고래구경도 하고
오면서 캘로나에 들러 와이너리 구경도 하고
9/4일 새벽3시에 집에 들어왔다.
일정이 짧으니 몇시간 자고 일어나서
레이크루이스에 같이 갔는데~추워서~
선우엄마는 눈물이 났다고 ~ㅎㅎ
날씨가 구름이 끼고 빗방울도 간혹 있고
캐슬마운튼을 배경으로~
바람불고~ 비내리고~구름끼고~ 햇살비치고~
십분마다 바뀌는 날씨여서~
지난번 갔을때보다 눈이 더 내린것 같다.
사또호텔앞 화단에 양귀비꽃이 많이 피어있고~
날씨도 춥고 늦은 시간이었지만
모처럼의 어려운 여행이라
모레인호수를 뺄수가 없지요.
산 위에서 주차장을 내려다보며~
오다가 밴프 핫스프링스를 깄는데~
우와! 수십번을 와보았지만
이렇게 사람이 많이 탕에 있는것 처음 보았네 ㅎㅎ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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