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매일 이곳을 걸으러 나오는 케빈이
도나를 보며 저 숲속에 뿔이 큰 숫놈이 있는걸 보았다며
그곳으로 함께 걸어가주었습니다 ㅎ
도나집에서 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가니 가을빛이~~
아직 물들지않은 푸른 포플러도 많은데~
날씨는 으스스 겨울 문턱이 바짝 붙었고~
먹이 찾는 새가 우리를 따라서 날아오는데~~
걸어오던 패밀리가 작은새들이 많은 곳을 쳐다보기에~
작은 딱따구리가 있네요
숲속에서 사슴 한마리가 도나를 보더니 걸어나오고~
도나는 사슴먹이용 오트밀을 바닥에 쏟아둡니다
반가운듯 먹으며 가끔씩 고개들어 다정한 눈빛을 보내기도~
숲속에 사슴이 있나 살펴보며~
앉아있던 사슴이 도나를 보더니 숲에서 나오고
도나는 남은 한봉지의 우트밀을 쏟아줍니다
새끼사슴도 옆에 나와서 먹고~
만난 사슴중에서 가장 어린 아기사슴 같다며~
며칠전 왔을때에 다리 다친 어미사슴의 새끼인것 같다며~
어미가 다쳤으니 아기에게 먹을걸 구해줄수없을테니
아마도 저 어린아기사슴은 스스로 살길을 찾아야될거다며~
오트밀을 먹고있는 아기사슴에게 얘기를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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