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곳 아리조나에서 눈구경하러왔던 막내가 24일에 와서 토요일 2월10일에 돌아갔다.
이렇게 같이 지내본것이 언제적인지 기억에도 없다
황혼에 둘이서 좋은시간 보내게되어 참으로 맘이 흐뭇하다.
가까이 뱅기로 3시간거리였는데도 자신들의 삶을 엮어오다보니 너무도 멀었네~
이제 자조 이렇게 만나는 삶이 되기를 바래보며~~
또 만날수있다는 희망적인 마음이라 즐겁기만했다.
오늘 일요일
아침 일어나니 며칠전 목요일에 40cm 내린 눈위에
다시 눈이 그득 내려있다
며늘이 성당에 가고싶어해서
집에서 가까운 실버스프링스에 있는 St.피터스 성당에 내려주고~
동네앞 강언덕위로 갔다 눈속을 걷기위해~
자연만이 내맘의 위로가 되기에~
복잡함속에는 들어가고 싶지않다.
이동네 언덕이 이렇게 아름다운지~~몰랐네 ㅎ
1시간동안 그득한 눈위를 걸으며~
살아있음의 행복과~ 아름다운곳에 살게됨을 감사하고~
아름다움을 즐길수있는 나를 도닥이며~~ㅎ
한 여자가 컨트리스키를 탄다
아~ 나도 타고싶다
좀만 젊었더면 try해볼텐데~
세월이 안타깝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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