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놀다온곳>
3/13 Mon : 5시에 Rent한 차를 픽업.
(1)3/14 Tue : 7Am 집에서 에밀리와 출발 , 포트맥 팀홀튼까지 2시간 에밀리 운전,
다음 내가 운전 시작해서 국경 가기전 밀크리버 동네에서 기름을 넣고~
11:30Am Border Sweetgrass에 도착했는데~
어딜가냐고 물어서 아리조나로 여행간다니까~ 미심쩍은 미소를 띄며
'차를 조사해봐야겠다'고 해서 차키를 주고
건물안에서 기다리니 금방 들어와서 괜찮으니 가라고 한다~ 시간만 뺏었자나~ㅎ
조사받고 나와서 찍음 ㅎ
그리고 계속 또 하이웨이 #15S 로 달리고 달려 Fillmore에서 기름을 채워넣고, 점심 먹고~
근사한 화장실건물이 있는 두곳에서 잠깐 스탑을 하고~
첫번째 rest area
두번째 rest area
몬타나주에만 요런 근사한 화장실만 있는 건물,
7시에 Pocatello/Idaho 에 도착 기름 넣고 '모텔 6'에 가서 자다.(US$ 56.00)
(총 13시간 운전-me 9시간,Emi 4시간)
(2)3/15 Wed : 8시 Pocatello/ID 출발 하이웨이 #15를 내려가다
타운에는 눈이 없어도 산에는 눈이 쌓여있다
<운전하며 찍은 도로변 풍경>
하이웨이 #15 를 계속 내려가다 게이트#27에서 exit해서
road #17을 6ml 들어가 La Verkin 타운에서 기름을 넣고
마켓에 들어가 과일 한바구니 사고~ 엄청 싸서 또 가고 싶었다(딸기,포도,아보카도,사과,오렌지,키위,토마토)가 총$11.00
La Verkin에서 Zion CY 입구 타운 Springdale 로 가는 road #9 -황홀한 경치를 바라보며
Springdale 동네에 4시반 도착 (총 8시간 운전-half/half)
이틀을 예약해놓은 Bumbleberry Motel에 체크인을 하고( ca$443.00/2night,breakfast 포함)
이번 여행에서 가장 비싸게 잔 곳이다 ㅎ그렇지만 Springdale Town이 자이언캐년 산풍경의 위용과 넘치는 맑은 기운이 느껴져서이곳에 숙솔르 정하길 잘했다는 생각!
-저녁으로 방에서 가져간 치킨soup에 밥 말아 먹고 ㅎ
-동네 산책 나가본다
(3일째) 3/16 Thur- Angel's Landing 하이킹 (왕복8km, Gain Ele. : 460m, very steep)
올라갈 엔젤스 랜딩을 뒤로하고~~
혼자서 열심히 사진 찍으며 가니 ㅎ
옆을 지나던 청년이 찍어줄까? 묻기에
물어주는 마음이 고마워서 카메라를 주었다 ㅎ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트레일을 보면서~
지그재그트레일을 올라와서 돌아보며~
경치감상을 하며 모퉁이를 돌아 뒤로 가기전 잠깐 쉬고~~
올라온 지그재그트레일
뒤쪽으로 가는 계곡 트레일은 약간 비스듬할뿐~
근디 요 돌장승을 지나고부터 또 지그재그트레일이 나타난다
올라와서 내려다본 지그재그트레일
아마도 20여개 넘는 지그재그코너를 돌아 올라온것 같다
아니 아직 지그재그가~
오르는 경사를 짧게 돌아오르는거지만 29개 코너를 돌아오르는거다(내려올때 세어봤다 ㅎ)
29개 지기재기 올라와서 내려다본~~
그 많은 지그재그 타고 올라왔으니 다 왔나 싶었는데~
편편한 곳이 보여서~
여기서 800m 를 더 가야된다는 화살표시가 보이고~
앉아있는 위쪽으로 올라가서보니 절벽끝이다 ㅎ다리가 떨려서 주저앉아~
아래를 내려다보며 몇장 찍고~
미끄럽고 떨어지기쉽다는 말과함께
몇년전엔 6명이 떨어져서 죽는 사고가 있었다고 적혀있다이걸보니 다리가 더 떨리지만일단 가보자 하고 ~~
체인이 바위에 박혀있고 그걸 잡고 올라야한다
내려오는 사람이 있으면 모두 내려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올라가야하고
바위에 잔잔한 모래알이 아주 미끄러지기 쉽다
체인을 잡은 손이 풀릴까봐 꽉 쥐고
한발한발 조심히 올라갔다
체인을 타고 오르다 위쪽을 보니
빨간색 자연계단돌이 눈에 들어오지만
내발이 미끄러질까봐 겁이난다
아웅 나참 ~ 모퉁이를 도니 또 체인을 잡고 오르는 절벽이 나타나고~
엔젤랜딩이 그긴가 하였는데~~
에그머니나~
다시 또 좁은 체인 잡고올라야하는 마지막 절벽트레일이 보인다 으으으흐
마지막 뾰족봉으로 가기위해 체인을 잡고 내려가는 트레일을 보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갠히 젊은사람따라 가보겠다고 했다가다리떨리고 어지러울까봐이만큼 온것에 감사하며 포기하기로했다
위쪽 나무에 기대 앉아 쉬기로하고이곳에서 사진찍고 놀기로하고~에밀리는 가보고 오겠다며 간다~ 젊으니까~
여기까지 오른뒤
마지막 오르는 뾰족봉우리를 포기하고 쳐다보기로 했다
체인을 잡고 오르는 트레일이 가파르기 그지없다
쳐다보는것만도 행복하다
난 사진 찍으며 여기 앉아있으며~~
에밀리는 올라간다
출발하는 에밀리
에밀리가 간 동안 난 눈감고 쉬다가 올려다보니
에밀리는 어느새 꼭대기까지 갔다가 돌아오는게 보인다
꼭대기에서 내려오는 에밀리를 줌을 땡겨 따라내려온다 ㅎ
조기서 올라오는 사람들 이 다 올라오기를 한참 기다린다
ㅎㅎ 물도 마시고~~
짝짝짝!!!! You done ~!!!
내려와서~~우리가 내린 셔틀버스 구간이 #6 인데셔틀버스를 타고 끄트머리 #9까지 가서 구경하기로 했다
#9 셔틀버스를 내려~
조금 걸어들어가니 나타나는 폭포
샘물이라니까~물도 채워넣고~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오며 다시 #8번 Big Bend에 내렸다
새가 날아다녀서~
'Condor' 라는 새라고~ 옆에 있던 사람이 그런다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서~
#7 Weeping Rock 에 내려서~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서~
시작점인 인포쎈터 앞으로 왔다
인포센터가 문을 닫아서 바깥에 있는 안내판을 찍고~
엔젤스랜딩트레일 하이킹을 마치고 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만들어간 치킨 숩에 밥 말아서~~ㅎ
기분좋은 하루! 상쾌한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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