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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5 일- (일기) 가을에서 눈마을로 돌아와 친구만나고(쏠과 쟈넷)

by 캔디wildrose 2012. 11. 30.



코리어의 가을에서 돌아온 이튿날 21일 아침 풍경이다


밤내낸 눈이 내리고~

20센티는 내렸나보다







25일 일요일

Sol을 만나서 둘이 코스코에 가서 장보고

한국스로서리에 갔다.

솔이 고구마를 샀다

솔의 집에서 쟈넷이 놀러오고~ 저녁을 먹었다 

고구마 삶고~ 샐러드랑~ 


Sol은 그리스사람이고

쟈넷은 프랑스사람이다

쟈넷은 하이스쿨 선생님이라 아이들과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쏠은 참 다정다감한 여인이다

자그마한 체구로 지붕 바꾸는 일도 한다고~~ㅎㅎ

집 수리하는 것을 혼자서 해대니~

배울점이 너무 많았다

옷을 비싸게 주고 새것을 사입지 않는다며

세컨핸드에서 3불, 5불에 산거라며 입은 옷을 가리키니~~

비싼 옷이 아니면 챙피해하는 우리나라 정서가 부끄러운게지~ㅎ

좋은 친구를 만난걸 감사해하며 오늘을 즐겁게 보냈다.



<25일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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