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11.07) Banff

 

한국에서 여행오신 박선생님 내외를 레이크루이스에서 보내드리고

두사람이 운이 없어도 어찌그리 없었는지

흐린 날씨에 안개끼어

레이크루이스 호수 한발치도 보이지 않는 날씨

록키산 끝자락 나무도 하나 못보게 된 운이었으니

여행의 일정으로 그냥 안개만 보고 가셨다 ㅎㅎ

수십번을 록키를 다녔지만 이런 날은 처음이었다.

35년만에 만나게 된 회포를 푸느라고

박선생님이랑 부인이 단체여행으로 오셨기에

저녁에라도 잠깐 만나야지 하는 생각에

전날은 캔모어에서 만나고다음날은 레이크루이스에

나도 따로 방을 예약해놓고 잠깐 저녁에 만났다.

단체여행의 일정에 무리였지만

35년전 같이 근무하며 있었던 젊은날을 회상하며 즐거움을 갖자고~~~.

아침 일찍 레이크루이스에서 하직하고

혼자서 지나간 옛생각에 가슴적시며

1A 길을 따라내려오는데 구름이 서서히 걷혔다.

말가아진 햇살을 즐기며 밴프에 들러서 찍어보았다.

 핫스프링스에서 내려다본 밴프

 

 

 

 

 

 

 

 

 

곤돌라 올라가는 썰프산

 

Tunner Mt. Dr.를 돌면서 바라본 Springs hotel

 

 

 

 

 

 

 

 

 

 

RV Camp site 

 

 

Tent Campground

 

 

 

 

 

 

 

 

 

1A 도로에서 만난 elk

 

 

 

 

Lake Louise에서 1A 도로를 들어서면서 바라본 만년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