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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 in the Rockies 록키동네에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여행,록키산 하이킹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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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0922금-(3)록키돌산사이 숨겨진보석 Picklejar Lake 11km(앤마리,me)

by 캔디wildrose 2023. 9. 24.

첫번째 호수에서 앉아 쉬었다

세번째 호수까지 가서 보고싶지만

너무 늦었고 사람도 없어서 곰 만날까 겁나고~ ㅎ

록키 산 바위돌산 아래에 숨어있는 네개의 호수

 

잔잔하고 맑은

자연적으로 마음이

편안한 고요에 들어간다

 

트레일도 맘에 들었다

버스 한대로 온 노인그룹 사람들이

우리가 올라가니 내려온다.

나보다도 훨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다 80살정도 ㅎ

젊어서부터 계속 하다보니

여든이 되어도 젊은이들이 걷는 가파른 트레일도

걸어오를수 있겠지~

 

 

1km정도 걸어오르는 동안 노랗게 물든

아스펜트리가 황금빛 잎으로

상큼하게 웃으며 반긴다

연신 감탄을 하며 걷고 찍고 ㅎ

행운의 신께선

항상 나를 옳은 길로 이끌어주신다 !!!

 

 

 

 

 

 

뒤돌아보며~

 

 

 

 

 

 

언덕을 올라서니

라치트리가 몇 보여 눈맞추고~

 

 

 

 

 

 

 

이 바위를 넘어서니

으와아! 첫번째 호수가 보인다

 

 

 

우와 호수로 내려가자 !

간밤 내린 새눈이 보이네 ㅎ

 

 

완전 다른 경치에 앤마리도 신이나서

너덜트레일을 뛰면서~

 

 

 

 

 

 

 

뒤돌아보고~

 

 

 

 

 

 

 

 

호수변에 앉아서 점심 2시30분

 

 

 

 

 

 

 

 

 

돌아내려가자~

돌트레일 다시 올라가서~

 

 

 

 

 

 

 

 

 

 

 

 

 

 

모르고 가파른 트레일로 올라왔으니~ ㅎ

하이킹그룹과 이곳을 온뒤

마음엔 두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더니

오늘 예상치 못했는데

포카테라에 사람들이 너무많아

갑자기 변경하게되어

이곳을 하이킹하게 되었는데

감사와 기쁨이 함께하는 하이킹이었다.

 

행복은 이렇게 뜻하지않게 찾아와준다!

Thanks !!!

Life is Beautiful !!!

 

 

 

 

아래쪽 노랑 아스펜이 시작되는

황금빛 속으로 들어가서 걸어내려간다

오늘 이곳으로 하이킹하기를 잘했다고

둘이서 몇번이나 얘기했다ㅎㅎ

복잡한 포카테라로 가지않고

조용한 트레일에 편안한 호수풍경에~

내년에도 오도록 해요ㅋㅋ

 

<앤마리가 나를 찍어보내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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