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nter Outing(11월-4월)

25 0410목-눈속에서 놀았으니 겨울?+15도(me스노슈잉,앤마리 Ski(L.Kanananaskis L.)

캔디wildrose 2025. 4. 11. 22:59

따뜻한 날씨 계속되니 동네엔 눈이 사라졌고

집앞 pond에 얼음도 다 녹아서 오리들이 놀고있다

그런데

올해엔 눈이 많이 내리지않아

스키를 많이 타지 못했다며 앤마리가

깊은 록키산속 호수엔 아직 눈이 많으니

스키를 타러 가겠다고

나는 스노슈즈를 갖고 갔다

아침 출발할땐 영상11도,

오후엔 +15도에 눈놀이!!!

 

4월에 많은 눈속을 헤엄치며 놀게 될줄을~ㅎ

녹아가는 입자 굵은 눈이라

스노슈즈가 사정없이 빠져서 

들어올려지지가 않아

손으로 눈을 파내며 들어올려야 할만큼

몇번을 심하게 빠지기도 했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하하호호

 

앤마리는 신이 나서

넓은 호수를 이리저리 정신없이 다니며

너무너무 좋아했다

햇살도 좋고 바람도 없고 경치는 황홀

딴세상을 다녀온 하루!!!

 

베리어호수를 지나가며

 

윌리엄왓슨 롯지에 차를 주차하고~

 

 

marsh loop 북쪽으로 가서~

 

 

 

 

 

 

 

 

 

버들강아지가 봄이 되었음을 알리네

 

 

스노슈즈도 대책없이 빠진다

허리까지 들어가고

스노슈즈 들어올리기 쉽지않아 

용 많이 썼네 ㅎ

 

 

 

제 세상 만난 앤마리

신이 나서 이리저리 넓은 호수를 휘젓고 다닌다

 

 

 

 

 

 

 

 

 

 

 

 

 

 

 

또 빠졌다 ㅎ

 

 

 

 

 

 

 

 

 

 

 

 

 

 

 

 

 

 

 

 

 

 

빠졌는데~

스노슈즈 꺼집어 내느라

손으로 눈퍼내고있다 ㅋ

스넥 먹으려고 앉아 쉴 곳으로 올라가다가~

 

 

 

 

 

스넥타임

 

 

잠깐 스넥타임 갖고

앤마리는 스키 타러 일어섭니다

호수를 종횡무진 뷰티풀 뷰티풀 을 연발하며 신나게 신나게~

 

 

 

 

 

 

 

 

 

 

 

 

 

 

 

 

 

 

 

 

 

 

 

 

 

 

 

 

 

 

 

 

 

 

 

호수 언덕으로 생긴 크레바스

 

 

 

 

 

 

 

 

 

 

 

 

빠졌는데 제일 빠져나오기 힘들었던 곳 ㅎ

오후가 되어 눈이 더 녹으니 무겁게되어~

 

 

 

 

 

 

돌아오는 길에